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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학폭을 직접 겪은 친구의 가족 이야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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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사카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841회 작성일 25-02-03 09:2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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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세히 말하기는 너무 이야기가 길고

과거의 학폭(왕따)와의 차이점은

과거는 주로 5~6명이 왕따를 시키며 학폭을 저지르는게 주류였는데

요즘은 진짜 집단으로 20명이상이 저지른다고 합니다.

결국, 성격상 집단행동을 잘 못하거나 

집단행동을 싫어하고 개인행동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타겟이 되며

담임을 어떤 사람 만나냐에 따라 학생에게 지옥이 될 수도 

구제방법이 생길수도 있다네요.

제 친구의 딸 경우는 중간에 담임이 바뀌었는데

바뀌기전 담임은 그냥 방치하는 사람이었고

바뀐 담임이 적극적으로 피해자 부모에게 학폭신고 방법을 알려주며

같이 행동을 해 주어서 진짜 아이가 더 이상 솟아날 구멍이 없다고 

생각이 드는 시점에 극적으로 해결이 되었다고 합니다.

지금은 아예 주변 학우들이 건들지를 않는데요.

담임이 그걸 조건으로 뭔가 딜을 했다고 하더라고요.

바뀌기 전 담임은 그런거 말려들기 귀찮아서

아프다는 핑계로 장기휴가를 낸거 같다고 하네요.(이건 추정)

그런 과정에서 담임이 바뀐게 제 친구 가족에겐 살아날 기회가 생긴거라고

친구가 너무 다행이라고 하더라고요.

하여간 요즘은 그렇게 더 큰 규모의 집단행동을 한다고 그럽니다.

그리고 단톡방이 아주 큰 무기가 되고요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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